경북대학교 물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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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게시판


작성자 :     최종수 작성일 :     2011-12-26 (13:47:33)
이메일 :     jongsoo-choe@hotmail.com 조회수 :     137051
홈페이지 :      아이피 :     ***.***.***.***
글제목 :     [취업길라잡이] 적극적이 되어라!!! 도전, 열정, 자신감, 창의!
 
취업길라잡이- 2. 적극적이 되어라! 도전, 열정, 창의, 자신감

08년도 학생회 기획부장으로 활동도 하며, 아는 선후배도 많아서 학과에 애착이 남다르지만, 학과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너무 폐쇄적입니다. 제가 10년 하반기에 학교에서 하는 취업캠프를 다녀온 후 저의 능력에 대해서 절망했습니다. 그깟 취업 가볍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만 하던 능력은 상상일 뿐이었고, 현실은 심하게 말해 병신 같았습니다. 말도 어버버... 태도도 안좋고..., 많이 알아도 표현하지 못하니.... 정말 대학생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회의가 들더군요.

생각만 한다고 달라질 건 없기에 행동에 나섰습니다. 토론PT스터디, 논술스터디, 취업스터디, 단점극복스터디, 영어스피킹스터디, 그래머인유즈스터디, 단기 PT스터디 등을 만들어서 1년 동안 바삐 움직였고, 어느 곳에서는 제가 스터디 게시판을 도배한다는 소리를 듣기까지 할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중에 물리학과 학생은 몇 명 있었을까요?
...........한수원 스터디에서 2명을 본 것 빼고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법학과, 수의예과, 의예과, 간호과, 농대, 생과대, IT, 공대, 금오공대, 청주교대, 대구교대, 한양대, 상주대, 안동대 등등 제가 수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입학정원이 탑10 안에 드는 물리학과 학생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부터 알았던 사실인 “폐쇄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니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타과학생들은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이렇게 몸부림치는데... 우리학과 학생들은.................... ......... ........... .....

물리학과 학생들이 취업이 잘 안 되는 첫 번째 원인이 토익과 영어이며, 두 번째 원인은 자신감과 도전,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자신감을 가지세요. 경북대에 입학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상위 10%의 엘리트란 것이며, 우리 물리학과는 세계 100대 안에 포함됩니다. 물리는 모든 이공계학문의 기초학문으로 이런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직무를 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의 소통의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물리학을 배웠기에 사고깊이와 방식도 다른 이들과는 다르기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감이 없다보니 너무 폐쇄적으로 우물 안에서만 놀다가 제풀에 지쳐 포기합니다. 자신의 가치가 고작 고졸이 하는 일을 하는 것인가요? 상위 10%의 엘리트인 만큼 창의적이고 새로운 일을 해야 하지 않나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도전정신 결여! .... 정말 심각합니다. 지난 글에도 말했지만, 제가 운영한 스터디에서 단 한명의 물리학과 학생도 보지 못했습니다. 우물 안에서 과연 얼마나 클 수 있나요? 여러분들은 물리학과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북대에 있는 것입니다. 더 크게 노세요. 그리고 더 나아가 대구, 대한민국, 세계에서 노세요.
자신의 시야를 넓혀보면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저도 일 년 전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물리학과가 아닌 경북대에서 놀다보니 우리 학과의 답답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경북대에는 수많은 학과가 있고 그들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더욱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학과생활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학과생활도 열심히 하세요. 동아리 활동도 하세요! 그런데 너무 그것만 생각하지 말고 넓게 보십시오. 제가 특히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동아리 인데, 동아리 활동을 때려치운 이유가 너무 답답하게 갇혀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과활동, 동아리활동 열심히 하면 스펙이 된다?? 분명 이야기 거리는 되지만, 요즘 스펙보면 전부다 학과 학생회장, 동아리 회장 했다고 합니다. 즉, 큰 도움 안됩니다.

물리학과라서 자격증 딸만한 것도 없고, 공모전도 마땅한 것 없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기본적인 소양을 기르세요. 컴활자격증도 따고, 정말 관심있다면 전기, 전자, 기계 자격증도 따보세요. 나중에 영업, 마케팅쪽으로도 나가고 싶으면 마케팅자격증 따세요. 이것보다 더 도움이 되는 것은 공모전인데, 마땅한 것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공모전에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도전하며 도전정신을 기르고, 팀워크도 배우고 하면 나중에 더욱더 나의 이야기 거리가 됩니다. 저의 경우는 KT 마케팅직무 서류통과하게 된 이유가 두 가지의 창의력을 요하는 공모전에서 입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기업에서도 창의력이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입니다. 창의력이 있고 도전정신이 있다고 백번 말로 하는 것 보다, 한번 행동해서 저런 성과를 창출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증명됩니다. 대학생활이라는 곳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니 만큼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세요.

열정부족.... 취업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성의를 보이세요. 고작 자소서 5~10군데 쓰고서는 안된다고 “역시 안돼..”그러지 마세요. 인문계는 기본 100개, 이공계는 기본 50개 쓴다 생각하고 하세요. 그것도 안하고 포기하면 의지박약입니다. 제 주위에도 몇 명 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요즘 이런 부류를 의미하는 단어가 있죠. NEET족(명문대를 나오고도 취업의지가 없어 부모 곁에 빌붙어 사는 젊은이) 취뽀나 닥취 같은 취업카페가보면 2년 동안 200개의 자소서를 써서 결국 취업하신 분도 있습니다. 그런 노력도 안해 보고 경북대라서... 물리학과라서... 취업 안 된다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런 정신 상태로는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대한민국에 대기업이 몇 개나 있는 줄 아십니까? 그 대기업 한해 모집인원이 얼만지 아십니까? 그런데 경대생이 취업 못 하는 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이름 있는 대기업보다 근무 환경 더 좋고 돈도 많이 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기업 엄청나게 많습니다.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아세요? 매출 2조원 가량 되면서 복지도 좋고, 연봉도 좋습니다. 동서식품 커피나 만드니까 우습게 보이죠? 칼퇴근 하면서 돈도 4천만 원 가까이 줍니다. 다른 대기업 망해도 동서는 안 망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시야를 넓히면 수없이 좋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중소기업 같아 싫으시다구요? 서류한번 내보세요. 광탈될테니.... 삼성 LG만 있는거 아닙니다. 삼성 LG보다 더 좋은 회사 많습니다.

또한, 공기업도 수없이 많습니다. 요즘 한수원 공부 많이 하시는데 왜 한수원만 시험치시나요? 한국원자력 연료,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 방폐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등등 원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곳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또한, 답답한 것이 9급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들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체육관리공단 등등 한해 200~300명씩 뽑는 곳을 왜 지원안하시나요? 돈도 비슷하고 일도 비슷하고 강도도 비슷합니다. 필기시험은 9급 시험보다 쉽습니다. 다만 9급 시험과 비슷한 범위로 나오고 상식이 추가되어있을 뿐입니다. 맘먹고 6개월만 공부하면 합격 가능합니다. 왜냐면 거기 지원하는 사람들 대부분 공부를 안하고 지원한 일반 대학생들입니다. 넓게 보세요. 살아갈 길이 보입니다.

지금 이 글에 적은 내용들 중에서 폐쇄적 물리학과와 스터디활동을 하게 된 동기 등은 면접때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진심이 통하니 결과도 좋더군요. ㅎㅎㅎ

취업을 결심했다면 우선 한 학기 전에 학교에서 하는 채용 설명회를 가셔서 Brochure도 받고, 공짜 선물도 받고, 채용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세요. 특히 자소서 항목을 잘 살펴보세요. 요즘 대부분의 회사들의 자소서에는 도전, 창의, 열정을 요구합니다. 이 역량들이 자소서상에서 나타나지 않으면 서류광탈입니다.

OCI 자소서 항목입니다.
1.[Chance]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었던 경험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0자
2.[Challenge] 스스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 혹은 실패하였던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3.[Change]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기술해 주시고, 이를 통해 얻은 성과나 배움은 어떤 것이었는지 작성해주십시오.
4.자신의 성장과정 및 강점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이걸 보면서 여기에 적을 활동이 없다면 당장 만들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번은 비 지적능력 강화 스터디인 BEyond The Abilities 활동, 2번은 학과 학생회 활동, 3번은 CANADA Working Holiday와 북미대륙횡단 여행을 활용했습니다.

이외에도 창의력을 요구하는 항목에서는 공모전을 언급하며, 팀워크와 리더십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역시 공모전, 팀프로젝트, 스터디활동을 언급하며, 성실과 주도의식일 때는 삼성LCD공장 노가다, 공사판 노가다 등을 언급합니다. 어려운 일의 극복을 요구하면 캐나다 워홀에서 처음 적응의 어려움과 고등학교때 야구선수를 포기한 것을 말하죠. 방금 말씀드린 항목들에 대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셔야 합니다. 이것들은 자소서 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도 자주 나옵니다. 이것들을 통해서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적어도 큰 활동 4가지 정도는 있어야지 자소서를 쓸 때 어려움이 없습니다. 어차피 활동들이 어느 한가지 역량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때그때 여기에 맞출 수도 있고, 저기에 맞출 수도 있습니다.
“우유가 컵의 반이나 남았다” “우유가 컵의 반밖에 안 남았다” 결과는 똑같지만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가 달라집니다.

경상도 출신이라 말을 잘 못하세요? 이공계라 말이 어눌하세요?? 핑계입니다. 되도 않는 소리입니다. “저는 경상도에 이공계 출신이라 말을 잘 못하는 게 저의 단점입니다.” 이런 소리 한다면 바로 탈락 시켜버리고 싶습니다. 경상도에서 자란다고, 이공계 출신이라고 말을 잘 못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고정관념을 타파할 의지가 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그냥 현실에 갇혀있겠다는 것이죠. 안되면 100번 1000번 말하기 연습하세요. 제가 BETA스터디를 운영하는 것도 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연습할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성실하게 임하며, 수~천 번 말하기를 했습니다. 노력해보세요. 바뀔 수 있습니다.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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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도 학생회활동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과에 얼굴을 거의 비추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과 생활하면서 학생회 윗 학번들이 간섭하는 게 참 보기가 싫었습니다.
물리학과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경북대학교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스터디 활동을 통해서 수많은 경북대 인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11학번에서부터 03학번까지 터울 없이 지냅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해주면서 나이라는 권위를 버렸습니다. 요즘도 매일 05,06,07,08,09,10,11학번 친구들과 스타도 하고, 페북, 카톡 하면서 놉니다. 가끔 어떨 때는... 내가 03일 때 99학번 98학번은 하늘 같았는데................... 지금 07학번들은 친구 같습니다. 똘아이들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특히, 신방과 07 모모군은 제 여친과도 잘 놀아주는데 똘갱이라고 부릅니다.ㅎㅎ ^^;; 토목과 09 모모군은 저를 할배라고 부르다가 지금은 역삼동 땅그지라고 부릅니다. ㅋㅋㅋㅋㅋ
사담이였지만, 이글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을 파악하셨으리라 봅니다.

학교에서 해주는 활동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비싼 학비낸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혜택을 받아가세요. 취업캠프, 리더십캠프, PT캠프 등등 많이 해줍니다. 특히 저는 취업캠프를 다녀온 후에 길을 찾기 시작했죠. ㅋㅋ 그리고 그 인연이 닿았는지.... 지금은 한국표준협회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이번에 보니까 반도체융합기술원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교육을 또 하더군요. 공짜로 교육도 받을 수 있고, 공부 열심히 하면 넷북도 줍니다. 과자랑, 음료수도 맨날 주고, 기업체 견학도 시켜주고, 수많은 증정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데 왜 안 들으세요?? 디스플레이 교육받고 LGD의 취업을 위한 활동란에 한 줄 적으면 바로 서류통과입니다.
다른 연구원에도 보면 LED, 반도체 등등등 일주일 단위의 교육들이 저렴한 가격에 있더군요. 찾아서 열심히 해보세요! 내 역량이 달라집니다.
BETA 스터디에서 5~8월동안 경북대 산학협력단에서 한 창업경진대회, 창엽도전기UCC공모전에서 우수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총 상금 450만원을 쓸었습니다. 어려워 보이세요??? 해보세요. 용돈벌이 됩니다. BETA스터디는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여 돈벌어서 회식할 겁니다. ㅎㅎㅎ

대학교에서는 보물찾기처럼 열심히 찾다보면 수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보물찾기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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